​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하윤호 상근부회장은 5월 31일(금) 중국 베이징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중일 전시컨벤션산업 협력발전 심포지움’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한국 전시산업의 국제화 현황과 관련 지원정책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해당 심포지움은 동북아 경제의 중심인 한중일 3국의 전시컨벤션산업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한 행사로 2016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주최측인 중국전시컨벤션경제연구회(CCEES, China Convention Exhibition Economic Society)와 중국 상무부 연구기관 등 현지의 주요 인사는 물론, 한국의 본회 하윤호 상근부회장, 일본전시협회(JEXA, Japan Exhibition Association)의 Kimie Kojima 국제협력위원회 부회장이 각기 대표로 참석하여 주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3국을 대표하는 전시산업 단체가 향후 더욱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위하여 MOU를 체결하였다.

하부회장은 주제 발표에서 전시산업 국제화의 기초 인프라인 국내 전시장의 확충 현황과 이에 따른 전시회의 성장추세를 먼저 설명하였고, 그동안 국제화를 위해 추진해 온 지원정책 및 그 성과, 그리고 최근 활발해 지고 있는 국내 전시사업의 해외 진출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며, 아직 개척되지 않은 무한한 협력과 성장의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하이난성의 하이커우시 전시컨벤션뷰로가 공동 주최로 참가하였는데, 행사 참석자들은 행사 이후 하이커우시를 직접 방문하여 하이커우시 상무국장 등 관계자와 만나 하이커우시의 산업 및 경제 현황을 함께 시찰하고 해당 도시에 맞는 3국간 교류 및 전시컨벤션 전략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전시컨벤션산업의 경우 상품과 서비스의 정보 및 비즈니스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이번 행사는 인접 경제대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 관련 사진 3부. 끝.

첨부. 관련 사진

한중일 전시컨벤션산업 협력발전 심포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