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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라인메쎄) 국제 가구기자재전 인터줌 2023 화려한 복귀, 그야말로 ‘대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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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메쎄] interzum 2023 review 보도자료.docx (5.3M) 43회 다운로드 | DATE : 2023-05-18 15:33:13
국제 가구기자재전 인터줌 2023 화려한 복귀, 그야말로 ‘대성료’
- 4년 만의 복귀에, 해외 참가·방문 비중 “역대 최고 수치”
- 59개국 1,600개사 참가, 150개국 62,000명
방문
- 올해의 키워드 “신생태학”, 자원보존을 위한 기술 집약
- 글로벌 리딩 기업 대거 참가 – 헤티히, 헤펠레, 블룸, 바우스
사겔, 레게트앤플랫, 에거 등
- 국내 총 17개사 참가 – LX 하우시스, 현대L&C,
KCC 글라스 등
- 국내 가구·인테리어 산업 “3 대장”-삼성, LG, 한샘 포함 약 200개사
방문
지난 12일 독일 쾰른에서 세계 최대규모 국제 가구기자재전 인터줌(interzum)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인터줌 2023의 열기로, 전시장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총 59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무려 150개국에서 62,000명이
방문했다. 코로나19 이전의 약 85% 수준까지 회복한 성과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인터줌 2019를
연상케 했다.
전세계가 기다려 온 인터줌
올해 인터줌은
역대 최고의 국제성을 자랑했다. 해외 참가사 비중 84%, 해외 방문객
비중 76%는 예년을 훌쩍 넘은 수치이다. 참가사 대비 방문객
수는 2019년의 수준과 근접했다. 전세계 가구·인테리어 업계가
인터줌의 복귀를 기다렸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뿐만 아니라, 튀르키예와 인도에서 온 전문 무역 방문객이 이전 회차 대비 크게 증가했다. 다양해진 수요 때문인지,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스타트업까지 전시장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
인터줌 2023에 가야 했던 이유
국제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헤티히 (Hettich), 100년째 명성을 이어온 헤펠레
(Häfele), 하이엔드 하드웨어 블룸 (Blum), 독일 수납장의 대가 바우스 사겔(Vauth-Sagel) 등 글로벌 리딩 기업의 대거 참가 소식에 전시 개최 이전부터 업계 기대감은 최고조였다.
이에 부응하여
세계적인 선두 기업은 칼 갈고 준비한 신제품을 앞다투어 발표했다. 헤티히 (Hettich)는 “회전운동”을
위한 독보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회전식 힌지와 돌출 락 시스템 등 부드러운 개폐감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
즐비했다. 익스클루시브 퍼니처에 특화된 브랜드지만, 올해는
고품질 저비용의 힌지를 선보여, 더욱 확장된 제품 스펙트럼이 공개됐다.
레게트앤플랫(Leggett & Platt Home Furniture)는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소형 리클라이닝 의자를 위한 시스템과 자회사인 Spühl GmbH(슈풀)을 통해 메트리스 제조 기술 솔루션을 제공했다.
“신생태학”에 주목하라
올해 인터줌의
키워드는 “신생태학”이었다.
가구·인테리어 산업의 최대 화두인 “지속가능성”을 위한 선구적인 기술에 집중했다.
일례로, 업계에 신선한 충격과 영감을 주는 “인터줌 어워즈”는 혁신적인 제조 프로세스와 신소재에 주목했다. 수상작인 비타 그룹(Vita Group)의 접착제 없이 생산되는 매트릭스는 재활용이 가능한 단순한 분해 처리를 통해 폐기된다. 베카르데슬리(BekaertDeslee)는 해양 플라스틱을 활용한 매트릭스 보호 커버로 혁신을 인정 받았다.
이외에 수상작은
아니지만, 오스트리아 대표 목재 업체인 에거(Egger)는
100% 리사이클 가능한 매트한 재질의 칩보드와 더불어 동조 엠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여 화제였다. 샤트데코(Schattdecor)의 80%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코팅제도 전문 무역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글로벌 바이어를 사로잡은 “‘웰’메이드 인 코리아”
인터줌을 기다린
건 국내 업체도 마찬가지였다. KCC글라스, LX 하우시스, 길산업, 다원체어스, 리디자인스튜디오, 삼홍사, 세원정공, 신일프레임, 윈텍스, 체어마이스터, 케이피텍, 키미야, 포레스코, 프린테크케이알, 한국가스스프링, 현대
L&C, 화인인더스트리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의 내로라하는 업체가 다수 참가했다.
“코리안 프리미엄”의 영향은 인터줌에서도 확인됐다. 꼼꼼한 마감처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 획기적인 아이디어에 국제적인
관심이 쏠렸다. 이미 해외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로 이름을 알린 한국이지만, 현장에서 한국제품을 직접 본 해외 바이어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국내 바이어의 만족도도 상당했다. LG, SK, 금강, 대우건설, 대원가구, 삼성, 시몬스, 영림, 일룸, 한샘, 한솔 등 약 200개 사가 인터줌 2023에 방문했다. 국내 가구·인테리어 산업의 주요 기업이 총출동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뛰어난 성과로 화려한 복귀를 알린 만큼, 차기 전시회에 관한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국제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은 격년마다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며, 다음 전시회는 2025년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인터줌 2025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쾰른메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02-798-4102, shyu@rmesse.co.kr)에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