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28일 2015년 전시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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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시산업진흥회, 28일 2015년 전시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정부, 전시 4대 단체장 등 300여명 참석, 한국 전시산업 도약의 원년 선언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변보경)는 28일 16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전시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고 전시산업인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2015년 전시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신년회에는 전시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정부 인사로는 산업통상자원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이 참석했다. 전시업계에서는 전시장운영자협회 임창열 회장, 전시주최자협회 신현대 회장, 전시산업장치협회 박창균 회장, 전시서비스업협회 김종운 회장 등 전시 4대 단체장이 참석하였고, EXCO 박종만 대표이사, 케이훼어스 홍성권 사장 등 전시장 및 전시주최사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그 밖에도 서울대만무역센터, 프로모살롱 코리아(프랑스국제전시협회) 등의 해외 유관기관에서도 참석하였다.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 등과의 FTA 타결로 경제 영토가 세계 3위 수준으로 넓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려면 상품과 자본의 국제교류 장으로서 전시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변보경 전시산업진흥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전시산업이 무역촉진을 위한 보조 수단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의 독립된 산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밝히며, 전시산업 성장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지속적인 가교 역할을 약속했다.
미국전시협회(IAE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xhibitions and Events)의 David Dubois 회장, 아시아전시컨벤션연맹(AFECA, Asian Federation of Convention and Exhibition Association)의 Walter Yeh 회장도 각각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달해 왔다.
이 자리에서는 올 한 해 전시산업진흥회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도 소개되었다. 한정현 전시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한국 전시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표를 통해 올해 전시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세 가지 사업으로 △전시장 등록제 개선, △전시회 등급제 도입, △상생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제시하였다.
첫째, 전시장 등록제 개선은 전국 각 전시장별로 운영되고 있는 장치 및 서비스업 등록제를 진흥회가 표준화하여 일괄 등록하도록 변경하여 업계의 부담을 감소시키는 방안이다.
둘째, 전시회 등급제 도입은 인증제 민간이양에 따른 보완책인 동시에 전시회 등급을 투명하게 도입, 공개함으로써 참가기업 및 참관객 등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상생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은 유사중복 전시회, 장치대금 미수금 등의 문제를 업계 스스로 자율적으로 조정,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전시 관계자는 ‘전시산업의 비전과 발전을 위한 계획을 확인하는 자리인 동시에 새로운 도약의 원년을 이루기 위한 전시산업인 상호간 유대와 결속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관련 사진(크게보기 원본클릭)>
* (좌) 산업통상자원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변보경 회장과 업계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정현 상근부회장이 ‘한국 전시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