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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북미 국제모터쇼, 다양한 홍보행사의 경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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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국제모터쇼, 다양한 홍보행사의 경연장
1월 둘째주에 개최된 북미 국제모터쇼의 자선 시사회가 디트로이트의 Cobo Center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는 14,000명이 턱시도와 야회복을 입고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요 국제 자동차 제조사들 역시 제품을 소개하며 파티를 즐겼다.
1월 12일부터 개최된 본 전시회에는 총 800,000명의 참관객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다.
사이언 사의 쇼룸은 부스라기보다 실제 건물처럼 지어졌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를 찍어 올리면 열쇠고리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스바루 사의 쇼룸에서는 거대한 스크린을 설치하여 다양한 차량 모델과 함께 설정 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사진은 수정이 가능하고 개인 이메일로 바로 전송되었다.
그리고 현대차의 쇼룸에서는 차량의 친환경성을 홍보하기 위해 드라이빙 기계를 마련, 속도와 브레이크 제동 등에 따른 환경 스코어를 표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러한 홍보행사들을 통해 각 기업들이 전시회를 참여하며 어디에 어떻게 에너지를 투입하는지에 대한 사례를 분석하면 전시회 참가를 준비하는 회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참관객을 부스 안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큰 비용을 투입하기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효과적임을 숙지해야 한다.
출처: TS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