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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국제건설기계전시회, 대규모 참관객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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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제건설기계전시회(Bauma China), 대규모 참관객 방문
금년에 7회째를 맞는 중국국제건설기계전시회(Bauma China)가 11월 25~28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전시회는 건설기계, 건축자재 기계, 건설차량 등을 망라한 국제적 무역 전시회로, 거의 191,000명에 달하는 참관객을 상해신국제박람센터(SNIEC)로 불러 모았다.
현재 건설기계 시장 상황이 얼어붙은 중에 개최되었음에도 불구, 참관객 수가 전회 180,000명 보다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총 149개국에서 모여들어 활기를 더했다. 특히 참가 해외 바이어의 수치는 12%나 증가했다.
메쎄 뮌헨의 Eugen Egetenmeir는 "Bauma China는 12년 동안 발전을 거듭하여 신제품 발표의 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과 협력을 이뤄내는 공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볼보의 중국 마케팅 부사장인 Li Fangyu는 "Bauma China는 건설기계 시장의 침체기에 개최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에서 만난 참가업체나 VIP 바이어들의 수준은 무척 고무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중국을 제외한 참관객 지역분포는 러시아, 한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전시회는 상해신국제박람센터의 전체 전시면적 300,000㎡를 사용하였으며, 41개국에서 3,104개의 참가업체가 참가했다. 이는 전회의 2,718개 참가업체 수에서 14%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며, 본 시스템을 통해 참관객이 직접 관심 있는 업체를 설정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수백 건의 미팅이 사전에 준비될 수 있었다.
출처 : TSNN(Trade Show New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