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정책동향
제목 | [AKEI-보도자료] 한․중 전시산업 협력 가속화를 위한 MOU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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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중 전시산업 협력 가속화
- 한․중 FTA 타결에 발맞춘 서비스 협력 분야 강화 -
- 한국전시산업진흥회-중국 운남국제박람사무국 전시협력 MOU체결 -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변보경)와 중국 운남성(부비서장 리지밍)은 11월 11일(화) 오전 9시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의실에서 한․중 양 국간 전시산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한․중 FTA 체결의 주요 화두인 서비스 분야 중 하나인 전시산업 협력을 주요 목적으로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며,
양국 간 전시산업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상호 전시시장을 개방하고 양국 전시업계의 소통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되어, 향후 한․중 전시산업간 지속적인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운남국제박람사무국은 중국 운남성의 전시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11년 6월 설립된 전시산업 전담 기구로, 지역 내 30만㎡ 신규 전시장(곤명전지국제전시컨벤션센터, 昆明滇池国际会展中心)이 내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국내 총 전시면적 270,024 ㎡)
이번 MOU는 경제발전과 무역거래를 위한 전시산업의 중요성을 공동 인식하고, 전시산업 발전을 위해 양국 전시회 상호 프로모션, 양국 간 참가업체 및 바이어 참가 증진 등을 위한 아래의 3개 분야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o (마케팅, 프로모션) 상호 전시회 정보 교환, 참가 증진, 홍보 활동
o (사업협력) 상호 전시회 개최, 참가에 따른 지원
o (정례교류) 양국 전시산업발전을 위한 정례적 회의 개최
최근 중국 전시산업은 전시회 및 전시시설 확충을 통하여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전시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 내 전시산업 후발주자였던 운남성의 경우에도, 남아시아엑스포, 쿤밍수출입상품교역회 등 대형 전시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총 전시면적 27만㎡을 넘어서는 단일전시장 면적 30만㎡인 신규 전시장을 개관할 만큼 전시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산업을 활성화시키며 전시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중국 운남성과의 MOU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 지방 정부 간의 전시산업 협력 교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