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정책동향
제목 | 홍콩 전시산업, 시위 사태의 영향 미미 |
---|
본문
홍콩 전시산업, 시위 사태의 영향 미미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의 사임과 민주 선거권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홍콩 전시컨벤션산업협회(HKECIA)의 발표에 의하면 시위의 규모는 예상보다 작은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홍콩의 전시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위는 친 민주주의 노선의 학생리더 3명이 체포되며 촉발되었으며 시위대가 이에 대한 항의로 거리를 점거했다.
HKECIA 측은 “우리는 가을에 예정된 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는 바이어, 기업 등 모든 방문자들에게 행사가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아직도 몇몇 지역에서 시위가 진행되고 있지만 홍콩 전시컨벤션센터(HKCEC) 및 아시아월드엑스포(AWE)의 운영과 접근에는 무리가 없다. 특히 전시장으로 가는 MTR 열차를 비롯한 대중교통과 페리 등이 평소처럼 운행 중이다.
HKECIA의 회장인 Javed Khan은 “현재 홍콩의 무역 전시회들이 그 어떤 사고나 방해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개최되는 행사 방문자들에게도 홍콩이 비즈니스 및 여행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출처 : TSNN(Trade Show New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