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정책동향
제목 | 인천IT기업, 2014 추계 홍콩 전자박람회 참가상담액 2천 3백만불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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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T기업, 2014 추계 홍콩 전자박람회 참가상담액 2천 3백만불 달성
인천광역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완제품 박람회인 “2014 홍콩추계전자전(Hong Kong Electronics Fair 2014)”에 인천기업 7개사를 참가지원 하였다.
홍콩추계전자전은 올해로 34회째로 총 3,436개사 및 68,135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이며, 한국의 경우 올해 총 100여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 7개 기업은 박람회 기간 동안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중동, 유럽 지역 등 해외 여러 지역의 유력 바이어 방문이 줄을 잇는 가운데 총 315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약 2천3백만불의 수출 상담을 벌여 추후 8백7십만불에 이르는 계약 성과가 예상된다.
특히, 전자교탁 및 칠판 전문제조업체인 ㈜피케이엘앤에스(대표 박성우)는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니터, 컨트롤러, 소프트웨어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 계약체결 및 샘플판매를 통해 미국 및 에스파니아 바이어에게 240만불 이상의 상담과 현지계약 2만3천불의 실적을 냈다.
스마트 헤드셋 및 악세서리 제조업체인 홈앤코(대표: 황여실)는 기존의 제품뿐만 아니라 저전력 블루투스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미국의 업체로부터 투자 개발을 약속 받는 등 현장에서 30만불 이상의 계약체결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570만불의 계약이 기대된다.
음주측정기 전문생산 및 수출로 매년 꾸준한 수출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디에이텍(대표: 박광희)은 폴란드 및 스웨덴의 바이어와 독점권 관련하여 협의가 있었으며 현지 계약액 8만불 및 향후 26만불 상당의 계약 체결이 예상된다.
모바일 프리젠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초이스테크놀로지(대표: 최순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폰 무선 셀카 리모컨인 신제품 셀피를 선보여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 중 중국의 전자칠판 업체에서 무선 컨트롤러 제품에 관심을 보여 현장에서 샘플 구매 및 테스트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10만불 상당의 계약이 예상된다.
또한, 전력전자계측기 전문회사인 (주)오디에이테크놀로지(대표: 김정석)는 중국 현지 바이어와 상담 및 샘플판매 등을 통해 향후 97만불의 계약 체결이 예상되고, CCTV 카메라 보안회사인 비바코리아(대표: 임재학)는 호주와 미국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차량용 카메라 및 모니터의 경우 바이어들의 구매 요청 의뢰로 향후 약 37만불의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
원격자동검침시스템 전문업체인 ㈜레오테크(대표: 최석준)는 유사제품을 제조하는 아르헨티나 바이어로부터 당사의 제품을 수입 및 유통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았으며 호주 바이어의 경우 SW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호주 현지의 농업분야 응용 및 적용을 희망하여 향후 92만불의 계약이 예상된다.
한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국 전자전에도 총 8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여 422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두었다.
향후 진흥원은 홍콩 및 한국 전자전에서 거둔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 초청비 지원 등을 후속적으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며, 현지 무역국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득하여 시장 조사 및 관련 정보 제공 등 원활한 거래를 위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