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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해외] 아시아 지역 전시회 순전시면적, 2008년부터 지속 증가세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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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전시회 순전시면적, 2008년부터 지속 증가세 보여
국의 전시산업 성장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신규 전시장들의 건설과 함께, 최근 5년간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전시협회(UFI)는 최근 ‘제 10회 아시아 전시산업 연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에 아시아 국가들에서 개최된 산업 전시회들의 순 전시면적은 전년도 대비 6.6%나 증가하여 17백만㎡ 이상이었던 나타났다.
이 중에서 55%는 중국 지역에서 참가한 수치로, 9.72백만㎡가 넘는 순 전시면적을 기록했다. 이는 순 전시면적 2위 국가인 일본(1.97백만㎡)의 5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UFI의 사무국장 Paul Woodward는 “우리의 조사 결과는 작년 아시아 전시산업이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아시아 전시산업이 더욱 역동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아시아 전시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곳은 동남아 지역, 특히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이었으며 이들 모두 순 전시면적의 평균 상승률(6.6%)를 상회했다. 그리고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대만으로, 순 전시면적이 전년 대비 14%나 증가했다.(홍콩 및 한국의 성장률은 3.4%)
또한 아시아 지역의 전시장 면적은 2014년 말을 기준으로 7백만㎡(200여 개의 전시장)에 달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4년에 100개 전시장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10년 새에 2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 중에서 중국은 4.85백만㎡(106개 전시장)에 달하며 아시아 지역 전시장 면적의 70% 가까이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본 조사는 UFI의 Business Strategies Group (BSG) 홍콩 지사에서 수행했으며, 더욱 상세한 정보는 UFI의 홈페이지(www.ufi.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TSNN(Trade Show News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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