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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해외] 태국국제식품전시회, 태국의 쿠데타에도 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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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국제식품전시회, 태국의 쿠데타에도 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지난 5월 21부터 25일까지 방콕의 IMPACT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 태국국제식품전시회(THAIFEX-World of Food Asia 2014)가 시작된 둘째 날에 왕립 태국 군이 쿠데타를 일으켰고 태국에 정치혼란이 영향을 끼친 지 6개월 만에 정부를 장악하였다.
계엄령과 통행금지령이 전국적으로 내려졌지만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전시회는 계속 개최되었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해외참가업체의 수는 작년과 비교하여 약 20%가 넘게 성장하였고 총 참가업체 수도 10% 그리고 참관객도 11%가 증가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463개의 참가업체 30,479의 참관객(24,138명의 태국 참관객, 6,341명의 해외참관객)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Asia Pacific Koelnmesse의 부회장인 Michael Dreyer는 “올해로 10회를 맞은 태국국제식품전시회(THAIFEX–World of Food Asia)는 큰 획을 그었다. 더 커지고 더 국제적인 전시회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10년 뒤에도 크기뿐만 아니라 더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고 양적으로 질적으로도 성장할 것이다. 태국 내의 정치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11%의 참관객 성장은 이러한 우리의 목표를 뒷받침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의 참관객 수는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였고 16개의 다른 음식과 호텔분야에서 참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해산물, 커피와 티, 그리고 푸드 서비스 분야에서도 많은 참관객이 방문하였다. 전시장 밖에서는 정치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었음에도 전시장 안에 있었던 참가업체들은 전시회가 성공적이라고 전했다.
쿠데타 이후 방콕의 통금 금지령은 7시간에서 4시간(자정 - 새벽 4시)으로 줄었으며 푸켓, 파타야 그리고 수마이와 같은 다른 휴양지로 이동하였다.
태국전시컨벤션뷰로의 회장인 Nopparat Maythaveekulchai는 “태국의 유명하고 친절한 환대와 세계 최고 수준의 MICE 산업은 어느 때보다 튼튼하다고 해외의 주주들에게 재확인을 시켰다. 모든 참관객들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방콕의 안전은 한 단계 향상하였고 우리는 반복해서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여행지역을 확인하여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한 지역으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방콕에서는 은행, 주유소, 호텔, 스파,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컨벤션 그리고 전시장과 같은 MICE 시설 지역은 정상적으로 오후 11:00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인기 있는 MICE 지역에서는 군인들이 현재 주둔하고 있지 않다.
출처 : TSNN(Trade Show New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