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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O 세계에너지총회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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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O 세계에너지총회로 떴다.

 

- 친환경 컨벤션센터, 비즈니스 상담장으로 ‘원더풀’

- WEC(에너지) WWF(물) 등 친환경 컨벤션 유치활성화 기대

- 에너지 올림픽 개최 후광효과 그린에너지엑스포 활성화로 이어간다.




새 정부 출범이후 최대의 국제행사로 치러진 WEC개최로 엑스코는 에너지 물 등 친환경 도시 대구의 친환경전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10년전부터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을 간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키워온 엑스코는 세계 최대 에너지 국제행사를 훌륭히 치름으로써 세계10위에 오른 이전시회의 마케팅과 참가업체 유치 등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


엑스코는 WEC 개최기간중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해상풍력에너지 포럼에 참가해 클라우스 라베 세계풍력에너지 위원회(GWEC) 회장, 마리아 맥카프리 영국 풍력협회장등을 만나 내년 4월에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영국 참가를 요청했으며 세계풍력산업협회 및 세계풍력에너지위원회의 지원도 요청했다.


또 김연창 대구시 정무부시장과 박종만 엑스코 사장은 한국중부발전과 브라질 SERVTEC사의 MOU체결현장을 방문, 신재생에너지 제품의 해외수출 및 구매력을 가진 중부발전의 참가와 협조를 요청했다. 로라 피우자 브라질 SERVTEC회장은 전 브라질풍력협회장으로 한국의 풍력 터빈 제조사에 관심이 높아 내년 4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의 바이어로 참석하기로 약속했다.


엑스코는 특히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고조와 국내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그리고 대구시의 신재생에너지 비율 확대방침과 관련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경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대한 해외기업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코가 이번 세계에너지 총회를 위해 미리 준비한 국화축제와 하늘정원 및 하늘정원에 마련한 전통 VIP룸도 WEC 참석 경제거물들의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 큰 인기를 누렸다.


자칫 썰렁하게 느껴졌을 엑스코광장이 국화축제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중간 중간에 뮤지션들의 공연을 배치함으로써 참가한 외국인들은 ‘한국의 가을 정원’과 공연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고 엑스코는 전 세계를 상대로 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과 연결된 하늘정원에는 WEC 개최기간중 연일 WEC 고위관계자들과 정부 및 해외기업총수의 비즈니스 미팅장소로 예약이 어려울 정도였으며 CNN은 연이틀 동안 하늘정원에서 해외기업 총수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CNN, CNBC 등 해외언론매체들도 엑스코를 배경으로 세계적 에너지기업과의 인터뷰와 총회소식을 연일 뉴스로 전송했으며 WEC 공식소식지인 콩그레스뉴스(Congress News)는 엑스코의 태양광발전과 그린컨벤션센터 및 광장 국화축제를 2페이지에 걸쳐 크게 소개하고 엑스코가 대구의 그린 꿈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특집보도하기도 했다.


박종만 엑스코 사장은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를 한건의 사고 없이 완벽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미 개최가 확정된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뿐만 아니라 차후 메머드 국제행사 유치에서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됐다”며“WEC의 성공개최를 향후 에너지 물 환경 등 친환경 국제전시회와 국제회의의 유치활성화로 연결시키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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