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정책동향
제목 |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4,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다루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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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4,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다루어져
세계 최대의 경제 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6월 12-1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예정인 세계 유명 3D프린팅 국제행사에 대해 5월 7일자 기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다루었다. 이는 3D프린팅 산업분야가 미주,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권 주요 시장에 있어서 점차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성장가능성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영향력있는 미디어사인 미디어비스트로(Mediabistro)사와 국내 최대의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KINTEX)가 공동 주최하는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4 (www.inside3dprinting.co.kr) 행사는 미국, 독일, 중국, 브라질 등 세계 8개국을 순회하는 3D 프린팅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특히 6월의 한국 대회는 역대 행사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어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일면을 들여다보자면, 현재 등록인원 기준 약 1천명 이상의 국내외 기업 바이어, 투자가들이 국제 전시회 참관 등록을 마쳤으며, 약 100여개의 3D프린팅 기업 및 단체들이 스폰서로 참여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최소 5천명 이상의 산업전문가, 취미활동가, 학계인사, 창업가, 언론 등 직간접 분야의 행사 참관객들이 다수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리나라 정부의 핵심 산업 육성정책과 보조를 맞추어 정부 및 유관기관들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우선 미래부와 산업부의 정책입안자들이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본 산업관련 정책 및 정부의 미래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제 전시회(Inside 3D Printing Tradeshow, Maker Pavilion)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의 최신 3D프린터 출시, 영화ㆍ산업디자인ㆍ공예ㆍ피규어 소매업과 관련된 전문 피규어 제품의 소개, 패션ㆍ치의학ㆍ의학ㆍ바이오 및 나노 등 분야에 응용되어 접목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 및 기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3D프린터와 호환되는 펜이라던가 초콜릿, 과자 등 식품에의 응용, 3D CAD 프로그램과 3D 스캐너 시연 및 3D프린팅 산업의 소재분야 특허 만료에 따른 신소재 소개 등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 기간 중 동시 개최되는 국제 컨퍼런스(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Maker Summit)의 경우 17명 이상의 전 세계 3D프린팅업계 대표 기업 전문가, 정부 정책입안자, 국제 변리사 등이 연사로 참여하며 이미 웹싸이트를 통해 구체적인 토픽들을 소개하고 있다. 행사의 개최일 이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전시회 참관을 위한 네트워킹 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2차 사전 등록에 따른 국제 컨퍼런스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한국사무국관계자는, 기술 강국인 한국 행사의 개최를 통해 국내의 유명 3D프린팅 중소 기업들이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 마케팅비용을 절감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