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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해외] 타이완 가오슝전시장(KAOHSIUNG EXHIBITION CENTER)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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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가오슝전시장(KAOHSIUNG EXHIBITION CENTER) 개관
지난 4월 14일, 타이완 2위 도시 가오슝 해안에 총 45,000㎡ 대지에 총 공사비 30억 타이완달러(미화 9천8백9십만 달러)를 들인 가오슝전시장(KAOHSIUNG EXHIBITION CENTER : KEC)가 개관했다.
오프닝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총 600명의 VIP가 참석했으며, Wu Den-Yih 부총통, TAITRA의 Chih-Kang Wang 및 UFI의 Mark Cochrane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EC는 타이완 경제부가 건립을 지원했으며, 총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 시설 및 17,900㎡의 전시장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Wu Den-Yih 부총통은 “정부는 타이완 남쪽의 MICE 산업 발전에 크게 무게를 두고 있다. KEC는 이런 정부의 목표를 이룰 시금석이 될 것이며 장차 남북 지역격차를 해소해 나가는 데에도 일조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Chang Chia-Juch 경제부 장관은 2014년 본 전시장에 총 80만 명에 달하는 인원이 방문하고 지역경제에 30억 타이완달러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MICE 산업 전문가들은 2015년에 본 전시장 방문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서고, 약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UFI의 아시아 지역 담당인 Cochrane은 타이완이 아시아에서 6위의 전시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MICE 산업은 인프라와 같은 부문에 큰 투자를 필요로 한다. 앞으로 가오슝이 발전하는데 있어 전시장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올해 KEC에는 ‘타이완국제잠금장치(Fastener) 전시회’, '타이완국제보트쇼‘, ’타이완소화질병위크(TDDW)‘,'로터리 클럽 연례 미팅’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출처: Exhibition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