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정책동향
제목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WETEX 주최자 MOU를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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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 두바이 수전력청(DEWA)과 손 잡는다
-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 16개 社 「WETEX 2014」로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 -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오는 4월 15일(화)에 WETEX 박람회 주최사인 ‘두바이 수전력청(DEWA)’과 양국간 전시회 지원, 기자재 업체 벤더등록 및 바이어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박영탁 상근부회장과 두바이 수전력청 사장이자 두바이 에너지최고위원회 부위원장인 Saeed Mohammad Al Tayer가 만나 MOU를 체결하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두바이수전력청과 협력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해외 구매선을 직접 확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나라코퍼레이션 등 국내 우수발전기자재 16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여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동 최대 규모의 에너지·전력산업박람회인 「2014 두바이 물, 에너지, 환경기술 박람회(WETEX 2014)」에 참가한다.
이번 WETEX 한국관은 정부 지원과 더불어 대·중소상생협력차원에서 한국동서발전(주) 등 발전 6개사가 우수협력 기자재업체를 지원하여 총 16개사가 참가, 담수, 에너지 및 환경산업 관련 국내 최신기술을 선보이며 수출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 주요참가품목 : 변속유체커플링, 초음파유량계, 열교환기, 플랜트정보관리 시스템, 수충격완화장치 등
「WETEX 2014」는 “Sustainable Development for All(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대주제로, 2012년 두바이 대통령인 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이 최초로 제시한 UAE의 "그린 경제(Green Economy)-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그린 경제“라는 슬로건의 연장선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WETEX 2014」는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개발을 위한 신기술의 수출입을 활성화하여 미래의 지속가능한 도시의 신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한-UAE 수교(1980년) 이래 35년간 경제, 정치, 문화적으로 꾸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온 양국의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최근 다소 주춤했던 일반기계의 對UAE 수출 회복과 중동 시장의 판로 공략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