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정책동향
제목 | 뷰티박람회 참가기업 벌써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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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박람회 참가기업 벌써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늘어
- 9월 개막 앞두고 410개사 620부스 유치 성공 -
- 화장품, 원료 패킹, 비만 성형, 헬스 스파 등으로 전시품목 확대 -
9월 개막을 앞둔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참가업체들이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7월 말까지 박람회 참여 신청을 한 업체는 410개사 620부스로 지난해 박람회에 참가했던 101개사 271부스를 훌쩍 뛰어넘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2013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새롭게 태어나는 뷰티의 가치(Newborn in your life)”를 주제로 뷰티관련 종사자들의 축제성격이 짙었던 기존 뷰티박람회를 전문산업 박람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가 미래 신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뷰티산업의 발전과 관련 일자리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수출상담회 강화, 해외바이어 등 진성바이어의 대폭적인 확대 등을 통해 박람회 성격을 전문 산업전으로 변모시킬 방침이다.
전시품목 역시 헤어, 네일, 에스테틱 위주에서 올해는 화장품, 원료∙패킹, 비만∙성형의료, 헬스∙스파까지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관련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와 콘테스트 등 부대행사를 통해 관련업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도 증대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