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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해외] CEIR 인덱스, 2013년 4분기 무역전시산업 크게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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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IR 인덱스, 2013년 4분기 무역전시산업 크게 성장
CEIR(Center for Exhibition Industry Research)의 발표에 의하면, 작년 4분기에 무역전시산업 규모가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4분기 무역전시산업은 총 3% 성장하며 3분기의 0.7%에 크게 앞섰고, 2012년 4분기의 0.7%와 비교해서도 큰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이번 분기 성장으로 최근 14분기 연속 산업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고, 4분기 GDP 성장률인 2.7%보다 높은 성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CEIR의 경제연구원인 Allen Shaw는 “4분기 성장 결과와 함께 14분기 연속 성장추세는 우리가 예측한 대로이다. 우리는 무역전시산업이 앞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전시산업은 과거 대규모 경제불황에서 살아남았은 만큼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2014년 전체의 실제 무역전시산업 성장치는 1%였고, 해당 경제연구원의 예상치는 1.1%였다.
4분기 성장을 이끈 주요 지표는 전문 참관객 숫자로, 전년도 대비 5.8%나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11월에 시카고 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된 FABTECH의 경우 총 40,667명으로 11%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참가업체 수치는 3.0%, 실수익금은 3.6% 증가했다. 반면 순 전시면적의 경우 유일하게 0.5% 감소하였다.
CEIR 인덱스는 산업계의 총 14개 분야 지표를 종합하여 작성되며, 그 중에는 교통, 관광, 엔터테인먼트 등의 요소도 포함된다.
CEIR의 Brian Casey 회장은 “산업 분야별로 성장률은 차이가 났다. 중장비·기계 산업과 같은 분야는 6.9%의 성장을 보인 반면, 정부 정책 분야는 오히려 저하되었다. 이는 정부 지원예산의 감소 등과 맞물려 있다”고 말했다.
출처 : TSNN(Trade Show New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