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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해외] 제3회 유럽+아시아 이벤트 포럼(EFEA),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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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유럽+아시아 이벤트 포럼(EFEA),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
러시아의 전시산업 부문이 매년 10~13% 가량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가 GDP 성장률인 1.5%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4일, '제 3회 유럽 + 아시아 이벤트 포럼(EFEA)'이 개최된 상트 페테르부르크 PetroCongress conference centre에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25개국의 전시컨벤션 업계 인사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EFEA 포럼에서는 총 124명에 달하는 연사가 참가하며 성황을 이룬 가운데, Trofimov 회장은 러시아 문화수도화 정책의 일환으로 ‘컨벤션 클러스터’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MICE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부시장인 Oleg Markov 역시 이 계획을 크게 환영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UFI 사무총장 Paul Woodward는 “러시아는 UFI에 있어 회원사가 중국, 독일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중요한 국가이다. 특히 2014년 6월에는 UFI 회원사들이 유럽 오픈세미나가 열리는 이곳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모이는 만큼 2014년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ICCA의 부회장 Anna Gorska는 “EFEA 포럼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해당 산업에서 러시아를 더욱 중요한 위치로 이끌고 싶다.”고 언급했다.
UBM Live의 CEO인 Simon Foster는 “러시아는 과거 우리 회사의 사업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Restec과의 협력을 통해 지금은 5개에 달하는 중요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기간 중, Restec의 회장인 Sergei Trofimov는 Coex 변보경 사장과 만나 상트페테르부르크 세계무역센터 서울 세계무역센터 간 MOU를 체결했다.
출처: Exhibition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