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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초구, 베트남 엑스포 참가 중소기업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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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베트남 엑스포 참가 중소기업 지원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2014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Vietnam EXPO 2014)’에 참가할 수출 유망제품 생산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2014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는 베트남 최대의 종합박람회로써 오늘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엑스포가 열리는 베트남은 최근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한류열풍까지 불면서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다.
하노이 엑스포 참가 대상은 서초구 소재 수출 유망제품 생산 중소기업으로 건설기자재, 주방기기, 액세서리, 전기전자, 통신, 의료장비, 기타 서비스분야 등이다.
서초구는 신청한 업체 중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여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부스임차료, 부스설치비 등이 포함된 참가비 전액과 통역비, 홍보 및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람회 참가비는 서초구와 코트라(KOTRA)가 50%씩 지원하고, 통역비와 홍보, 컨설팅 비용은 서초구가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1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 참가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서초구청 기업환경과(2155-6442)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6678-4199)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는 2009년 해외박람회 지원 사업을 시작한 후 총 6회, 42개 업체가 참가해 1,884건, 13,780만 달러의 계약상담 및 15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둬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면서도 전문 인력이나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서초구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