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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해외] Cosmoprof Asia, 전년도 대비 참관객 크게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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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prof Asia, 전년도 대비 참관객 크게 증가
홍콩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11월에 개최된 UBM Asia와 BolognaFiere Group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뷰티전시회인 Cosmoprof Asia에 전년도 대비 10%가 넘는 참관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UBM Asia의 부사장인 Michael Duck은 “Cosmoprof Asia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포럼 및 산업 정보들은 전시회를 방문하는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기업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본 전시회는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꼭 참가해야 하는 전시회로 성장했으며, 2014년에는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금년 Cosmoprof Asia를 방문한 참관객은 총 60,98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세부적으로는 미국(+10%), 독일(+27%), 이탈리아(+19%), 스페인(+23%) 등지 같은 서구권 바이어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74%), 말레이시아(+21%) 바이어들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전시면적은 76,200㎡로 작년 대비 3% 증가했고, 참가기업은 2,168개(43개국)로 10% 가량 늘었다. 이번에는 22개의 국가관이 마련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이 사상 최대 규모인 190개 회사와 함께 스킨케어, 메이크업, 네일 제품 등을 전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Chromavis/Fareva Group에서 참가한 Romualdo Priore는 “과거 아시아의 뷰티 산업은 서구권의 스타일과는 다르다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에 들어 그 지역적 차이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Cosmoprof Asia에서는 동양의 기본적 조화로움을 바탕으로 서구적 디자인을 가미하고, 궁극적으로 산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THALGO Cosmetics의 Joanne Mazzitelli는 “본 전시회는 5개 대륙 뷰티산업 바이어들이 집결하는 최대 행사 중 하나이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여 바이어 및 고객을 발굴할 것이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출처: TSNN(Trade Show New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