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16 헤어월드 유치 확정

- 60여개국 15만명 참석, 세계 최대 규모 뷰티 미용 박람회

- 파리, 밀라노, 프랑크푸르트 이어 2016년 고양시 킨텍스 개최

- 경기도, 고양시, 경기관광공사 등 기관 간 협력 마케팅의 쾌거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인 제36회 헤어월드(Hairworld)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헤어월드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용 및 뷰티산업 박람회로서 중국, 이탈리아, 스리랑카와 치열한 경합 끝에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6년 개최가 확정되었다.

2016년 행사는 세계미용연합회인 OMC(Organization Mondiale Coiffure, 세계미용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주관하며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5만명(외국인 1만명)이 참가해 화장품 스킨케어 등 미용 관련 전시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OMC 60여개 회원국에서 선수 3천여명이 참가하는 ‘헤어 월드컵’이 함께 열려 세계 각국의 저명한 미용협회 관계자가 고양시를 찾을 전망이다.

킨텍스의 이번 대회 유치는 전시장 접근의 편의성, 우수한 컨벤션 시설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경기관광공사간의 협력 마케팅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행사의 한국 주관 측인 대한미용사중앙회는 2016 헤어월드로 3,00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올해 천연가스분야 세계최대 행사인 GASTECH과 2016년 로터리국제대회에 이어 헤어월드까지 매머드급 국제행사들이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최, 주관 기관을 비롯한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해 행사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