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정책동향
제목 | [해외] CEIR 인덱스, 3분기 전시산업 지표 성장세 둔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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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IR 인덱스, 3분기 전시산업 지표 성장세 둔화
CEIR가 발표하는 전시산업 지표에 따르면, 본 산업은 13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3분기의 경우 작년 동기 0.9% 대비 크게 둔화된 0.2% 성장에 그쳤다.
특히 작년 동기간에 비해 순전시면적, 전시회 참가기업, 참관객의 3가지 지표가 감소된 결과를 보였다.
반면 3분기 GDP는 전년에 비해 1.6% 높아져, 전시산업이 전체 경제성장 추세에 반하는 결과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Global Economic Consulting Associate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Allen Shaw는 “이번 전시산업의 미미한 성장은 참관객 수치가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한 데서 큰 영향을 받았다. 특히 정부 및 교육산업 분야의 참관객이 크게 준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참관객은 크게 감소했지만, 2분기보다 전시면적, 전시회 참가기업 수는 조금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전시회 수익 역시 2.2% 증가하며 수익구조가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CEIR은 2013년 전반적으로 전시산업의 성장이 둔화되었지만, 2014년에는 다시 성장에 대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 평균 동향과는 반대로 3분기에 큰 성장을 보인 전시회도 있었다. PMMI가 주최하는 PACK EXPO의 경우 740,000제곱피트의 면적에 1,700개가 넘는 참가업체가 들어오며 전년에 비해 큰 성황을 이뤘다.
또한 Messe Frankfurt가 주최하는 Texworld USA 역시 전시면적을 크게 늘리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TSNN(Trade Show New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