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프로와인 차이나, 성공적 개최

프로와인 차이나의 주최사인 메세뒤셀도르프는 와인산업 무역 비즈니스에 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전시회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11월 13~15일에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개최된 본 전시회는 특히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7,650명에 달하는 바이어가 방문하였고, 570개의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세뒤셀도르프에 따르면, 프로와인 차이나는 원래 4,000㎡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기업들의 참가가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전시면적 추가에 대한 요구 역시 높았다. 따라서 총 전시면적을 5,000㎡로 늘리는 한편, 16개의 국내 파빌리온 및 4개 지역 별 파빌리온을 구성하여 기업의 배치를 진행하였다.

공동주최사인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의 팀장인 Brendan Jennings는 “이번 프로와인 차이나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기대치를 상회했다. 그리고 아시아에서 와인 관련 전문인들이 꼭 참가해야 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프로와인 차이나 전시회 기간 중에는 총 100개가 넘는 후원행사가 열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식품 및 음료 전시회인 FHC 차이나를 비롯, 와인 시음회, 무역 루트 및 시장 트렌드 교육 등이 함께 개최되었다.

메세뒤셀도르프의 프로와인 총 책임인 Michael Degen은 “프로와인의 명성을 이곳에서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성공적인 결과이다. 국제화, 다양성, 비즈니스 중심을 지향하는 전시회의 특성이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다음 프로와인 차이나는 2014년 11월 12~14일에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출처: Exhibition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