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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충북상품, 북경 국제선물가정용품박람회서 큰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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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상품, 북경 국제선물가정용품박람회서 큰 인기
충북도는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중국 북경에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28회 북경 국제선물가정용품박람회’에 도내 8개 수출유망기업을 참가시켜 충북기업관을 운영하고 중국의 대규모 도매유통 전문바이어와의 무역상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 ㈜솔바이오텍 등 8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현지 북경지역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전시상담 활동을 통하여 수출상담 262건 531만5천 달러(59억 원 정도), 현장계약 16건, 19만5천 달러(2억 원 정도)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박람회에 스마트폰용 겨울장갑을 출품한 영진글러브㈜ 관계자는 북경 박람회는 하얼빈, 장춘, 심양 등과 같은 소매형태 전시회와 달리 대규모 도매유통 전문바이어가 많이 방문하여 지금까지 참여한 다른 전시회보다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두영티앤에스 관계자는 중국의 수도인 북경에서 열린 전시회라서 그런지 상담 바이어들이 대부분 큰 업체들이었다면서 매우 유익한 박람회라고 평가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28회째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2,500개 부스(49,000㎡)가 설치되었고 60,0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큰 전시회”라고 말하고, “이번에 처음 참가하였지만 참가업체들이 유력바이어를 다수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과 함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