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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해외] 전시회에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줄일 수 있는 5가지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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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줄일 수 있는 5가지 방법
전시회는 새로운 바이어나 고객을 찾는 동안 기존에 거래하던 고객들과 다시 만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전시회를 주최하기 위해 많은 계획이 필요하지만 전시회를 통해 고객기반을 확장하고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전시회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발생시켜 환경에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 Smash Hit Displays의 자료에 따르면, 전시산업은 건축 산업 다음으로 많은 양의 쓰레기를 발생시킨다고 한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전시회에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 온실 효과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 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탄소상쇄(Carbon Offsets)프로그램 제공. 전시회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최대한 줄이도록 해야 하며 화석연료를 불가피하게 사용할 시에도 이를 줄일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야한다. 만약 전시 주최자라면, 탄소상쇄스폰서십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는 것도 방법이다.
2. 재활용 재사용이 가능한 가방 제공. 전시회에 참관하는 참관객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고 싶어 할 때 소정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기업을 알리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특히, 가방은 전시회에서 편리하게 명함, 카탈로그, 샘플, 등을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해준다. 전시회에서 받은 여러 제품들을 들고 다닐 수 있도록 가방을 나눠주는 것은 좋은 인상을 심어주지만 재생 자원을 활용한다면 참관객들에게 탄소 발자국 절감을 실천하는 회사의 노력 또한 보여 줄 수 있다.
3. 종이가 아닌 USB 드라이브의 사용. 전시회에서 참가업체들은 회사제품에 정보를 바이어나 참관객에게 나눠줘야 한다. 하지만 많은 종이 홍보물을 나눠주기보단 전시회에 참관한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 브로슈어나 전단지 또는 종이로 된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법대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USB 드라이브에 담아 나눠주도록 하자. 이 USB 드라이브는 종이사용을 줄일 수 있고 참관객들이 홍보물을 다 읽고 다시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참가업체와 참관객에게 용이한 재활용. 대부분의 책자와 제품들이 쓰레기통에 버려진다. 이러한 품목들은 용도에 맞게 제품들을 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시주최자라면 다른 스폰서십을 제공해 제공받은 회사가 처리를 담당하는 동안 회사를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수 있다.
5. 친환경재료의 활용. 참가업체의 전시 디스플레이는 시선을 끌 수 있게 만들면서 환경 친화적인 재료들을 사용하도록 하자. 가급적이면 FSC 인증을 받은 종이의 사용,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 그리고 튼튼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출처: TSNN(Trade Show New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