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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해외] 베이징 섬유박람회 상하이로 개최지 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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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섬유박람회 상하이로 개최지 변경
최근 메세프랑크푸르트는 베이징 섬유박람회(Intertextile Beijing)를 상하이로 옮겨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전시회는 2014년 3월 3~5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장은 기존 베이징의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re (CIEC)에서 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로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Intertextile Beijing이라는 명칭 역시 Shanghai Apparel Fabrics – Spring Edition으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메세프랑크푸르트의 본부장, Wendy Wen은 "상하이로 개최지를 변경하며 3월 초순의 전시회 개최기간을 보장받았다. 이는 섬유산업계의 주요 고객들과 참가업체들이 봄 사업을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더 큰 전시회 참여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주최측은 2013년 베이징에서 개최된 전시회에서는 총 25,000명이 넘는 참관객과 1,300여 섬유 관련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밝혔다. 이는 해당 전시회 개최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특히 중국 시장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유럽 지역 참가기업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시회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Wen은 "다수의 섬유 관련 국제적 기업들이 상하이에 지사를 가지고 있고, 주변 지역에 생산 관련 공장 역시 다수 포진한 까닭에 더 많은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2014년 전시회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출처: Exhibition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