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정책동향
제목 | [해외] 2014 홍콩국제주얼리쇼, 2개의 전시회로 분리 개최 예정 |
---|
본문
2014 홍콩국제보석전시회, 2개의 전시회로 분리 개최 예정
홍콩무역발전국(HKTDC)는 2014년에 개최되는 홍콩국제보석전시회(Hong Kong International Jewellery Show)를 2개의 전시회로 분리하여 2개 전시장에서 나누어 각각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속 제기되던 홍콩국제보석전시회의 전시면적 확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HKTDC는 이번 결정으로 인해 전시회 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콩이 보석 무역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HKTDC의 사무차장 Benjamin Chau는 “새롭게 진행되는 ‘2개 전시회, 2개 전시장’ 계획으로 인해 전시회 참가기업들이 더욱 다양한 보석류(Jewellery) 제품들을 전시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우선 AsiaWorld-Expo에서 2014년 4월 3~7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Hong Kong International Diamond, Gem and Pearl Show는 원석 및 원자재 위주의 무역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HKCEC에서 4월 5~9까지 개최되는 홍콩국제보석전시회는 보석류 완성품 위주의 전시회로 진행될 것이다.
Benjamin Chau는 추가로 “두 개의 전시회가 시너지 효과를 내어 참가기업들의 노출횟수를 증대시키고, 바이어들의 사업기회를 확대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금년에 열린 홍콩국제보석전시회는 총 3,341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42,113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Exhibition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