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정책동향
제목 | [국내] 전시·회의, 600억 달러 수출산업으로 키운다 (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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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가 미래형 전시·회의 공간과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조성된다. 킨텍스에는 2단계 전시장 및 비즈니스 호텔이 건립된다. 송도 컨벤시아는 회의 및 엔터테인먼트 개념의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정부는 23일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시·회의 산업 발전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코엑스의 용적률을 높여 전시 시설은 5만4000㎡로, 회의시설도 2만2000㎡로 늘리기로 했다. 또 킨텍스 규모를 10만8000㎡로 넓히기로 했다. 정부는 이 같은 방법으로 서울 코엑스, 경기 킨텍스, 인천 송도 컨벤시아를 잇는 전시·회의 삼각 축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 브랜드 전시회와 국제회의 육성을 위해 2012년까지 ‘글로벌 톱 전시회’와 ‘스타 컨벤션’을 각각 3개씩 선정해 3억원씩 지원하고 범국가적 통합마케팅을 시행해 외국 바이어를 유치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방안이 추진될 경우 2015년까지 국제회의 참관객이 100만명으로 늘어나고 수출창출 효과 역시 600억 달러까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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