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중국국제펫쇼, 세계 펫산업계 관심 집중

애완동물 및 수족관 용품을 주요 품목으로 하는 ‘제18회 중국국제펫쇼(CIPS)’가 각 부문에서 기록을 세우며 북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총 20여 개국에서 946개 사가 참가한 본 전시회는 8만㎡의 면적에 바이어만 36,000명이 방문하며 애완동물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었다.

본 전시회는 중국 Great Wall International Exhibition Company와 독일 NürnbergMesse가 공동 주관, 매년 개최된다.

NürnbergMesse의 Katharina Neumann 프로젝트 담당은 “중국의 안정적인 경제 상황에 따라 애완동물용품 산업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세계 주요 메이커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실제 해외 유명 기업들의 참가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 20개국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바이어들은 총 70개국에서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비 아시아권 지역의 바이어가 절반에 육박하며 중국 애완동물 산업에 대한 관심을 반증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CIPS는 이미 가장 핵심적인 애완동물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탈리아 기업인 MPS2의 Pierluigi Fortuna는 “우리와 같은 유럽 기업에게 CIPS는 아시아 펫산업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된다. 또한 이곳을 방문하는 남아메리카나 아랍 기업들을 만나 잠재적 시장을 개척할 기회도 열려 있다. 2015년에도 작년에 참가했을 때와 같이 네트워킹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다음 중국국제펫쇼는 상하이 홍차오 지역의 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출처 : TSNN(Trade Show New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