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화장품전시회(Cosmoprof North America) 참가업체 및 참관객 증가

미용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전시회인 라스베이거스 화장품 전시회(Cosmoprof North America)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Mandalay Bay Resort & Casino in Las Vegas)에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네일 디자인에서부터 주름 지우개, 최신 트렌드 젊어지는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미국의 전시회사인 GES(Global Experience Specialists)와 파트너십을 맺은 뒤 새롭게 돌아온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참가업체 및 참관객이 증가하였다. 전년대비 참관객은 약 8%, 전시면적은 약 5%, 그리고 참가업체 역시 약 5%의 증가를 이루었다. 또한, 국가관이 기존 5개관에서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주최사인 SoGeCos Americas의 마케팅이사인 Daniela Ciocan은 “전반적으로 미용산업은 성장하고 있으나 현재 점점 유통망이 줄어들고 있어 우리 전시회 참가업체들에게 유통망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합병할 수 있고 백화점 등 대형 마켓에 입점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찾는 대형 유통바이어들이 참가하였고 전시회 주최측에서는 다양하게 참가업체들의 상품 및 브랜드 노출을 최대화하고 유통계약 기회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계획들을 선보였다.


The Beautique라는 이름을 가진 new sampling bar는 참관객들이 특별히 제작된 박스를 가지고 20개정도 되는 참가업체의 샘플들을 각각 스캔할 수 있으며 총 7개의 샘플들을 가져갈 수 있다. 


Discover Beauty관에서는 새로 급성장하는 브랜드들이 주목을 받았고, curated area에서는 오직 소규모의 제조업자들이나 전적으로 처음으로 참가하는 참가업체에게만 기회를 부여했다.


Beaut-E Zone에서는 참가업체들이 온라인 뷰티 편집장들이 제품들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해준다. 편집장들은 매일 몇 시간씩 라스베이거스 화장품전시회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기사들을 제공하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참가업체인 Evolution Manufacturing LLC의 Melanie Gonzales는 이번 참가로 브랜드의 인지도도 올렸으며 회사가 생긴지 3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올해에는 더 우리 회사가 알려졌으며 대형 유통바이어와의 미팅도 여러 차례 가질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화장품전시회(CPNA, CosmoProf North America)는 2012년 Trade Show News Network가 선정한 미국내 Top 250 전시회에서 112위에 위치하였고 작년 연말에 루이스빌에서 개최된 TSNN Awards에서 가장 빨리 발전한 전시회로 수상한 바 있다. 


Ciocan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장 아래층이 판매가 다 되었고 내년에는 아마도 위층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라스베이거스 화장품 전시회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North American Beauty Events에 의해 기획되는 라스베이거스 화장품전시회는 이탈리아에서 Cosmoprof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BolognaFiere Group과 국제미용협회(Professional Beauty Association)와 함께 합작투자를 하고 있다.

출처 : TSNN(Trade Show New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