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시이벤트 협회, 전시산업 홍보 캠페인 진행

호주 전시이벤트 협회(EEAA)는 비즈니스 분야를 비롯한 경제 전반의 발전에 있어 전시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EEAA의 CEO인 Joyce DiMascio에 의하면 이번 캠페인은 총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마케팅 수단으로서 전시회의 효과에 대한 홍보가 진행될 것이고, 두 번째 단계에서 전시회 참가에 수반되는 이점에 대한 내용이 들어간다.


EEAA의 회장인 Domenic Genua는 “이번 캠페인은 경제활동에서 전시산업이 차지하는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지금 시드니의 Glebe Island에 건립 추진 중인 전시센터를 위해서도 정부, 투자자 및 관계자들에게 전시산업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EEAA의 회원사들이 주최하는 전시회에 매년 160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하고 있다. 주변 호텔, 공항, 식당 등에 미치는 지역 파급효과도 무시할 수 없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부분은 수많은 기업들에게 있어 B2B/B2C 전시회가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EEAA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전시회 참관객과 참가기업, 바이어 및 주최자들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UFI의 사무국장인 Paul Woodward 역시 이번 EEAA의 캠페인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하며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를 통해 전시회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사실이 널리 인지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Exhibition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