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N, 캐나다 50대 전시회 리스트 발표

Trade Show News Network(TSNN)은 2012년 캐나다에서 개최된 50대 전시회 순위를 발표했다.

2011년에 이어 이번에도 순위의 최상단에 위치한 캐나다 농축산업전(Western Canada Farm Progress Show)은 Regina Exhibition Association이 주최하는 전시회로, Evraz Place 전시장에서 1,232,670피트 규모로 개최되었다. 특히 작년에는 806여 개의 참가기업과 43,947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농축산업전의 팀장 Rob O’Connor는, "캐나다 농축산업전이 TSNN에서 발표하는 캐나다 최대 전시회로 꼽혀 기쁘다. 이번 순위발표를 계기로 캐나다 농축산업전이라는 브랜드 및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전시회에서도 이번 순위를 이용한 홍보를 크게 늘려 효과를 보았고, 다음에는 이번 순위와 관련된 새로운 로고 및 브랜드 전략을 만들어 홍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위로 선정된 전시회는 2012년 Stampede Park에서 6월에 개최된 dmg events의 국제 석유박람회이며, 전시면적이 658,075 피트에 달했다. 3위와 4위는 연간 2회 424,991피트 면적으로 개최된 토론토 선물용품박람회(CGTA Toronto Gift Show)였다.

이번 순위의 분석 결과, 50개의 전시회 중 21개가 토론토에서 개최되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몬트리올, 에드몬튼 등의 지역이 뒤를 이었다.

토론토 관광청의 회장인 David Whitaker는 "토론토의 전시장이 이번 순위에서 가장 많은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전시 기획자, 참가기업, 후원사, 참관객은 전시회에서 언제나 최상의 결과를 얻기를 원하는 만큼, 토론토에서 순위권의 전시회가 가장 많이 개최된다는 사실은 토론토가 전시회 개최지로서의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을 가장 확실하게 드러내 준다."고 언급했다.

본 순위는 TSNN에서 수집한 전시회 전시면적을 기준으로 매겨졌으며, 전체 리스트는 http://www.tsnn.com/toplists-cdn 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TSNN(Trade Show News Network)